Exhibitors

OR project
A-36
[OR projet]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의 모임이다. 모두 연구자이자 디자이너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해서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서 스스로의 반경을 넓히기 위해서 연구하고 창작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임선아, 한지연을 중심으로 김성준, 김서영, 김희애 등이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kcdf기획공모에 당선되어 공예가들과 함께 기획하여 전시한 «오브제가 된 사물» 전시가 있다. 이 전시는 그래픽 디자이너가 공예가와 담화를 나누듯 긴 호흡으로 작업한 전시로 이 결과 사물, 텍스트, 이미지 사이에 다양한 주제와 실험의 결과를 전시로 발표했다. 또한 임선아, 한지연은 위의 주제의식을 발전시켜 다른 맥락으로 해석한 작품을 일본 요코하마에서 전시하기도 했다. 이번 «UE15»에는 임선아와 한지연이 출품하고자한다. 임선아는 현재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BK연구교수로 시각언어와 디지털매체의 표현방법과 내용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연구자이자 디자이너이고, 한지연은 일러스트레이터로 디지털 드로잉을 기반으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유연한 표현과 다양한 주제를 통한 새로운 방법론을 탐구한다. 현재 서울과기대, 홍익대를 출강하며 활발하게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