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글만]은 “자기 글꼴을 만들어보자!”의 줄임말로, 디자인업계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글자를 만들며 스스로 작업할 수 있도록 서로의 동기부여가 되어주는 자아실현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격주마다 모임을 가지며, 글자를 만드는 동안 어려웠던 점이나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본인만의 팁 등을 나눕니다. 또한 각자의 작업을 피드백하고, 다음 모임을 위한 작은 목표를 세우며 지속가능한 작업을 위한 크고 작은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UE15»에서는 총 6명의 인원이 참여하며, 현재 [자글만]에서 진행 중인 각자의 글꼴에 대한 견본집을 선보입니다. 또한 다양한 사용예시를 보여줄 수 있는 굿즈를 제작하여 사람들에게 글꼴을 다채롭게 즐기고 사용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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