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부터 요가잡지를 만드는 독립 출판사 [우르드바]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상승을 뜻하는 [우르드바]는 “도시 속 채식 지향자를 위한 요가 매거진” 입니다. 요가와 더불어 웰빙과 건강, 호흡과 명상, 여행과 같은 다양한 주제를 관찰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르드바]는 만날 사람과 이야기들을 SNS를 통해 찾으며 책의 출판을 통해 인연을 맺고 이후에도 다양한 소통 방식으로 그 관계를 이어갑니다. 독자와 그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이 닿길 기대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길 바랍니다. 기존 부정기 간행물이었던 [우르드바]는 창간 이후 작년까지 다양한 주제로 『우르드바 1호, 매트 위에서』, 『우르드바 2호, 플라스틱』, 『우르드바 3호, 제주』 ,『우르드바 4호, 하타요가』를 만들었으며 올해 『우르드바 5호, flow』를 기점으로는 연 4회, 계간 형식으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예술적인 레이아웃과 아름다운 이미지를 통해 독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으로 매 호 다른 형식의 디자인 컨셉트를 갖는 방식 또한 [우르드바]의 또 다른 변화입니다. [우르드바]는 현재 『우르드바 6호, 샬라』 발간을 앞두고 있으며 «UE15»가 열리는 11월에는 『우르드바 7호, 아쉬탕가』 역시 제작되어 소개 할 수 있을 거라 예상됩니다.잡지와 함께 제작하고 있는 다른 독립 출판물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체의 아름다움과 풍경사진을 병치시켜 만든 『우르드바 사진집』과 코로나속 도시 밤 풍경을 담은 사진집 『거리와 거리』 100여명의 참여자가 전국에서 함께한 『셀프 요가 사진집 포토부스』, A1사이즈에 달하는 큰 판형에 해체주의 타이포그라피 형식을 취한 실험적인 책 『2022 글, 활자짜기, 책』 또한 [우르드바]의 제작물입니다. [우르드바]는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꿈꾸는 이들과 함께 합니다. 나와 내 주변의 건강한 현재와 미래를 위해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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