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있는 장소에서 벌어질 수 있는 저만의 상상들을 뒤섞어 그림으로 그립니다. 주로 ‘공간’을 다룬 그림과 글을 엮어 독립출판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발발로 온라인에서 개최된 «UE12»에 참여했던 적이 있습니다. 책을 만들고나서 처음 참여한 북페어라는 환희와 설렘 아래 사람들과 대면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아있는데요. 이번 «UE15»를 통해 많은 독립출판 제작자들,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제 이야기를 소개하고 서로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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